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다이어트 음식에 한창 빠져서 집에 있는 재료로 다이어트 머핀을 만들어 보았어요.

 

복숭아 쿠키를 만드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남은 재료를 가지고 머핀을 만들었어요!

 

제가 몇주전까지 폭식을 엄청 하고 하루 네 끼씩 야식도 챙겨 먹었더니 살이 확 쪘더라고요;

 

사진에 찍힌 제 모습을 보고 반성하고 다이어트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집에 체중계가 없어서 지금은 몇 킬로 인지 모르겠지만 몇 주 전에 친구 부모님 집에서 재봤을 때 45kg 100lb였어요!

 

저는 대학교에서 미친듯한 과제 스케줄에도 6시 이후 금식!! 법칙을 지켜서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었거든요.

 

친구 다시 만나고 신나서 이것저것 해 먹으니 45kg로 급 쪄부렀네요.

 

살이 팔 하고 허벅지에 다닥다닥 붙어서 티가 엄청 많이 납니다. ㅠㅠ

 

사진 보고 바로 다이어트 들어가서 처음 일이 주간 한 끼당 200 칼로리 안으로 먹으면서 하루 600 칼로리 안으로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아침은 과일 하나 (오렌지나 키위) 점심은 감자 50g 하나 아니면 일반식 두 숟가락 정도 저녁도 감자 60g? 정도를 먹은 것 같아요.

 

면역력도 없어지고 힘도 없어서 감기 아닌 감기에 시달리면서 일주일을 버티고 사진을 똑같은 옷 입고 같은 각도로 찍었더니

 

엄청 차이 날 정도로 살이 빠졌더라고요.

 

친구도 실제로는 잘 모르겠는데 사진은 좀 티가 난다고 하네요!

 

그 뒤로는 건강하게 한 끼 먹고 6시 이후 금식을 지키려고 하고 있어요!

 

친구는 저랑 같이 먹었으면서 살이 더 빠져서 어떻게 한 건가 살펴보니

 

아침을 아예 안 먹고요.

 

점심을 샐러드나 야채 많이 들어간 일반식을 먹고 (그런데 음식이 남아도 자기 배가 차면 더 이상 안 먹겠다고 포크를 딱 놔요)

 

저녁은 고기 들어간 샌드위치 이런 거 먹고

 

야식으로 샐러드랑 빵 한 조각에 치즈

 

간식으로 프레즐 과자에 블루치즈 올린 다음 살라미 잘라서 (약간 와인 간식처럼) 해서 자주 먹어요.

 

운동은 이틀에 한 번씩은 꼭 하려고 해요. 

 

밖으로 조깅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자기는 생전 137lb를 넘은 적이 없다네요. 62kg 정도예요.

 

제가 말라서 저 안 먹으면서 더 먹이려고 하고 있어요.

 

저 폭식할 땐 하루 종일 계속 먹고 일반식 먹을 때도 친구보다 더 먹은 다음 간식도 바로 먹어야 했거든요.

 

친구가 또 먹냐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일주일 힘들게 빼니 위가 어느 정도 줄어들었는지 천천히 먹다 보면 배 불러서 안 먹게 되어요.

 

그런데 요즘엔 다이어트 레시피 건강 레시피에 푹 빠져서 이것저것 만들고 있거든요.

 

요즘에 여러 가지 베이킹을 하고 있어서 현미가루를 구매 한 다음 그걸로 머핀을 만들었어요.

 

설탕하고 버터가 안 들어가서 맛은.. 약간 밍밍해요. 슈가 파우더 올려먹으면 맛있을 거예요!

 

복숭아는 단맛보다 신맛이 강하더라고요. 

 

미국 복숭아라 그런가.. 쩝 그 부분에서 많이 아쉬워요.

 

 

복숭아를 생으로 올려서 오븐에 구웠어요!

저는 레시피를 어떻게 했냐 하면

 

저는 정확하게 하지 않아요..

 

대충대충 감이 오는 대로 제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요.(그래서 대부분 음식이 싱거워요 하하)

 

총 6개 정도 (한개당 225 kal)

 

현미가루 1/2 Cup = 365 kal

아몬드 가루 1/2 Cup = 360 kal

베이킹파우더 1 tbsp = 0 kal

계란 2개 = 158 kal

그릭 요거트 1tbsp = 7.5 kal

화이트 초콜릿 2tbsp (옵션) = 160 kal

올리브 오일 2tbsp = 260 kal

바닐라 익스트랙 2drop = 0 kal

 

복숭아 1/4개 = 13 kal

복숭아 쿠키 건더기 1tbsp 정도 = 30 kal

 

처음에

 

계란을 엄청 푼 다음 그릭 요거트 넣고 엄청 섞어줘요.

그다음 올리브 오일 넣고 바닐라 익스트랙 넣고 또 섞어줘요.

저는 집에 베이킹용 화이트 초콜릿이 있어서 그걸 넣어줬어요! 

섞인 다음에 가루 종류를 넣어줘요.

 

그럼 약간 찐득하게 만들어지는데 그걸 머핀 트레이에 일정하게 부은 다음

복숭아를 잘게 썰어서 프라이팬에 조금 구운걸 위에 올려줘요.

375F로 예열되어 있는 오븐에 넣어서 30분간 구워줬어요!

 

 

 

오븐에 넣기전에 찍은 복숭아 머핀

 

오븐안에 들어있는 복숭아 머핀!
막 나온 머핀이에요!
복숭아가 아닌 베이컨 같네요!
반으로 갈라보았어요.
완성샷!

현미가루를 이용해서 그런지 이 머핀은 먹으면 오래도록 포만감이 들어요!

 

이걸 그릭 요거트랑 같이 먹으면 아침으로 든든해요!

 

저는 아침은 간단하게 먹고 (원래는 아침을 제일 푸짐하게 먹었어요 ㅠㅠ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아침밥만 기다리거든요.)

 

점심을 일반식으로 맛있게!! (양은 적당히 일 인분)

 

저녁은 일반식인데 더 적은 양

 

이렇게 먹어요!

 

친구가 먹고 굳이라고 하긴 했지만 전 알아요.. 음.. 이거 아무 맛도 안 나는걸? 머핀이 아닌 것 같아 하는 느낌을요.

 

저는 건강한 입맛을 좋아해서 제 입맛엔 딱입니다!

 

요즘에 비건 빵? 이 유행인 것 같은데 그것도 만들어 보려고요!

 

저는 요리를 잘 못해요 ㅠ 입맛도 엄청 싱거워서 제가 뭘 만들면 친구가 항상 소스를 가지고 오거나 소금이나 후추를 더 뿌려요.

 

그런데 요즘에 요리에 빠져서 요리의 재미에 푹 빠졌네요!

 

앞으로 종종 제가 먹은 건강하다고 생각하거나 다이어트 식품들 올릴게요!

 

또 만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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