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 농업 혁신 정책: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
충청남도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농업의 현대화와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하며,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래에서는 충청남도의 주요 농업 혁신 정책을 자세히 살펴보겠다.
1. 스마트팜 조성 및 청년 농업인 유입
충청남도는 임기 내에 250만 평(약 825만㎡)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9,000명의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고, 그 중 3,000명을 지역에 정착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는 교육, 금융, 시공, 경영 등 창농에 필요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마트팜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층의 농업 참여를 유도하는 데 기여한다고 한다.
스마트팜 임대형, 자립형, 분양형 등 다양한 모델을 구축하여 창농 지원을 위한 교육, 금융, 시공, 경영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2.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충청남도는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에 주택과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여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충청남도는 20개 지구에 500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인다고 한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충청남도가 농촌 지역의 청년 및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분양 전환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핵심 내용과 목표
1. 대상자 및 공급 방식
- 일반 공급 대상
- 농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귀농 희망자
- 농촌형 교육을 희망하는 초·중등생 동반 가족
- 청년 농업인 등 농촌 정착 희망자
- 특별 공급 대상
- 이주를 희망하는 마을 주민
- 기존 노후·불량 농촌주택 실거주자
- 주택은 10년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며, 분양가는 주변 농촌 주택 시세에 맞춰 책정된다.
2. 입주민을 위한 특별 설계
- 기본 제공: 시스템에어컨, 싱크대, 붙박이장
- 제로에너지하우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고효율 자재를 사용해 전기료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
3. 첫 번째 시범사업: 부여군 은산면
- 위치: 부여군 은산리 143-8번지 일원
- 규모: 1만 845㎡ 부지, 85㎡형 단독주택 20세대와 부속 창고 제공
- 추가 시설: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사업의 기대 효과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농촌 인구 감소를 방지하고, 청년과 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주요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다:
- 귀농 청년과 농촌 주민 간 상생
- 기존 농촌 주거 환경 개선
- 젊은 층 유입을 통한 활력 있는 농촌 조성
3. ICT 융복합 스마트축산단지
축산업의 현대화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충청남도는 ICT 융복합 스마트축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 단지는 사육부터 육가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가축 분뇨를 에너지화하여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논산 광석 양돈단지를 스마트 축산 양돈단지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는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4.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충청남도는 농업의 생산, 산업, 연구 기능을 집적화한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예산군 삽교읍에 조성하고 있다. 이 클러스터는 2027년까지 50만 평(약 165ha) 부지에 3,450억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6차 산업을 연계한 혁신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클러스터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예산 삽교읍: 165ha(50만 평)에 3450억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6차 산업과 연계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 충남 글로벌홀티컴플렉스: 서산 B지구 50ha(15만 평)에 3300억 원을 투입하여 가족 정주형 스마트 농업 단지를 조성한다.
5. 농촌 정주여건 개선
- 주택 공급: 농촌리브투게더 500호, 청년보금자리 2개 지구, 실버홈 16개 지구를 조성하여 농촌의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 고령 농업인 지원: ‘고령은퇴농 연금제’를 시행하여 고령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한다.
6. 축산 분야 혁신
- 스마트 축산단지: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단지로 전환하여 축산 단지의 집단화 및 가축분뇨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 노후 축사 현대화: 축산 1조 원 펀드를 통해 노후 축사를 현대화한다.
7. 농업인 기준 강화
- 농업인 기준 개정: 기존의 비현실적인 농업인 기준(1000㎡ 이상 경영)을 개정하여 농업 지원 혜택이 진짜 농업인에게 돌아가도록 기준을 상향 추진한다.
8. 청년농과 귀농·귀촌 활성화
- 청년농 육성: 청년농 육성 및 귀농·귀촌 정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과 학교급식 공급에도 힘쓴다.
9. 경제도약 및 관광 활성화
- 충남 관광의 해: 2025-2026년 충남 관광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대표주자로 성장할 계획이다.
- 미래산업 육성: 경제도약을 위한 새로운 미래산업 육성 및 원도심과 내포신도시의 동반성장을 통한 활기찬 예산을 만든다.
기타 성과 및 사업
- 예산군은 지난해 예산상설시장의 오픈스페이스 재개장, 서부내륙고속도로 및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합계출산율 충남 1위, 충남방적 K-773 문화복합단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결론
충청남도의 다양한 정책들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청년층의 농업 참여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정책은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은퇴를 지원하고, 세대 간 농업 기술과 자산의 원활한 계승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충청남도의 노력은 농업과 농촌의 구조적·시스템적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장려한다. 농업의 현대화와 농촌 지역 활성화는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요소이며, 이를 위해 충청남도는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실행된다면, 충청남도는 농업과 농촌 발전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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