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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빛나는 재난 복구와 안전충남지킴이 앱, 도민의 일상을 지키다

by SFF 썬프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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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빛나는 재난 복구와 안전충남지킴이 앱, 도민의 일상을 지키다

충청남도가 2024년 이어진 재난 상황을 빠르게 수습하며 재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 서천 특화시장 화재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피해 등 잇따른 재난에도 불구하고, 충남은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복구작업으로 도민들의 일상을 지켜내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의 하천 피해 복구 현장 점검]

백성현 논산시장이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재난을 딛고 일어서는 충남의 저력

 

논산시는 2024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하천 유실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5월 19일 연무읍 황화정리 수철천, 가야곡면 두월리 왕암천, 연산면 신암리 신암천 등 3개소 하천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 지역들은 재유실 우려가 높아 올해 우기철 전까지 복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백성현 시장은 "반복되는 재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복구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우기철이 시작되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위험 요소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 전역에서는 장마기간 내내 폭우에 시달려 유실된 제방과 둑이 68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기간 발생한 642건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당진 전통시장은 집중호우로 175개 점포가 침수되어 대다수가 운영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으며, 침수된 농기계의 70% 이상이 폐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했다.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서천 특화시장은 올해 1월 22일 발생한 대형 화재로 292개 점포 중 수산물동과 식당동, 일반동 내 점포 227개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 추산 65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도와 군, 220만 충남도민의 노력으로 화재 발생 94일만인 5월에 시장 서쪽 주차장 부지에 임시상설시장을 재개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충청남도는 2024년 재해 예방과 복구 사업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45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응급복구를 위해 지난 7월에만 총 60억 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가 지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충남지킴이 앱,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다

 

[안전충남지킴이 앱]

안전충남지킴이 앱 화면 

 

충청남도는 '안전충남지킴이' 앱을 통해 도민들에게 각종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알림과 대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앱은 2017년 개설된 충청남도 재난안전 포털(https://safe.chungnam.go.kr/)의 정보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 개선을 거쳐 2018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사례처럼 올해도 기후변화 등에 따라 각종 재난의 빈도가 늘어나고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과 함께 앞으로 안전충남지킴이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도민이 앱을 활용함으로써 재난을 사전에 예방·대비하고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충청남도에서 제공하는 '안전충남지킴이' 앱은 각종 재난 정보와 대피요령을 제공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최근 잦은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많은 충남도민이 이 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설치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앱 설치 방법

안전충남지킴이 앱은 무료로 제공되며, 다음과 같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안전충남지킴이' 검색 후 설치

iOS(아이폰) 사용자: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전충남지킴이' 검색 후 설치

두 운영체제 모두 호환되므로 어떤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도 쉽게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 및 사용법

1. 재난 알림 설정

앱을 처음 설치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재난 알림 설정입니다. 재난 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설정 방법:

 

앱 실행 후 하단 메뉴에서 '설정' 탭 선택

'알림 설정' 메뉴 선택

원하는 재난 유형(태풍, 호우, 지진, 화재 등) 선택 후 활성화

2. 속보 확인하기

안전충남지킴이 속보 화면 예시 앱 속보 화면 예시 [충청뉴스 제공]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속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사용 방법:

 

앱 실행 후 '속보' 메뉴 선택

지진, 태풍 등 자연재난 및 각종 사고 속보 확인 가능

지역별 필터링 기능을 통해 내 지역 관련 속보만 볼 수도 있음

3. 대피소 및 편의시설 찾기

재난 발생 시 가장 가까운 대피소나 필요한 시설을 찾는 기능입니다.

 

사용 방법:

 

앱 메인 화면에서 '대피소 및 편의시설' 메뉴 선택

원하는 시설 유형 선택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무더위쉼터, 옥외대피소, 병원, 약국 등)

현재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시설 목록 확인

시설을 선택하면 상세 정보 및 길 찾기 기능 이용 가능

4. 긴급상황 대처법 활용하기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사용 방법:

 

앱 메인에서 '긴급상황 대처' 메뉴 선택

필요한 대처법 선택 (심폐소생술, 화상응급처치, 출혈응급처치, 소화기사용법, 완강기사용법)

단계별 안내와 영상을 통해 정확한 대처법 학습 가능

5. 안전신고 기능 활용하기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했을 때 신고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사용 방법:

 

앱 하단 메뉴에서 '안전신고' 선택

위험 요소의 위치 정보와 사진 촬영/등록

신고 제목과 상세 내용 작성

결과통보방식 선택 후 제출

6.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 확인하기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미리 확인하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

 

앱 메인에서 '자연 재난' 메뉴 선택

재난 유형 선택 (태풍, 호우, 폭염, 지진, 화재 등)

각 재난별 준비물과 행동요령, 대피방법 등 확인 가능

7. 농어촌 안전 정보 확인하기

농어촌 지역에 특화된 안전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용 방법:

 

앱 메인에서 '농어촌안전' 메뉴 선택

'농기계 안전수칙' 또는 '농약중독 및 응급조치법' 선택

관련 안전수칙 및 응급조치법 확인

활용 팁

위젯 설정하기: 스마트폰 홈 화면에 안전충남지킴이 위젯을 추가하면 앱을 열지 않고도 중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족 위치 공유하기: 재난 상황 발생 시 '안전공유' 기능을 활용하여 가족들과 현재 위치와 안전 상태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 업데이트 확인: 앱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여 새로운 기능과 개선된 정보를 활용하세요.

 

오프라인 매뉴얼 저장: 주요 대처법과 행동요령은 오프라인으로도 저장해두면 통신이 끊긴 상황에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충남을 위한 미래 계획

 

충청남도는 2024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했으며, 재난 현장에서의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지진피해 최소화 및 복구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훈련도 진행했다.

 

당진시는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설계를 내년 6월까지 완료하고, 내후년에 약 320억 원을 투입하여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충청남도는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재난부터 생활 속 위험요소까지, 충남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충남지킴이' 앱은 앞으로도 충청남도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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